여자 혼자 야구장 가도 되냐는 질문, 정말 많이 받아요.
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문제없어요. 저도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, 막상 가보면 혼자 온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.
혼자 가면 좋은 점
-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본다 (최애 타석만 집중해도 아무도 안 뭐라 함)
- 사진 마음껏 찍어도 눈치 안 보임
- 늦게 가도, 일찍 나와도 자유
처음이라면 이렇게
- 평일 경기를 고르세요. 주말보다 한산해서 편해요
- 내야 지정석 추천. 응원석은 서서 봐야 해서 처음엔 부담될 수 있어요
- 통로 쪽 자리면 화장실 갈 때 편합니다
- 경기 30분 전 도착하면 자리 찾고 먹을 것 사기 딱 좋아요
안전 관련해서
야구장은 CCTV도 많고 안전요원도 상주해서 오히려 안전한 편이에요. 다만 경기 끝나고 한꺼번에 나올 때 인파가 몰리니, 마지막 이닝에 미리 나오거나 5분 정도 기다렸다 나오는 걸 추천해요.
혼자 가는 게 어색하다면
덕아웃 라운지에 "오늘 ○○구장 가는 사람?" 하고 글 남겨보세요. 같은 팀 팬끼리 만나서 보는 경우도 많아요.
처음 한 번이 어렵지, 한 번 다녀오면 그다음부터는 훨씬 쉬워집니다. 🩷